제목 진단이 어려운 관내상피암
작성자 서울위드유외과
작성일자 2018-11-15
조회수 76
안녕하세요. 서울위드유외과입니다.

얼마 전에 유방에 멍울처럼 만져진다고 해서 내원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진찰해 보니 멍울은 아니고 유방이 좀 딱딱한 부분이 있어 유방 초음파를 하게 되었죠.

유방 초음파를 해 보니 뚜렷하게 혹이 보이는 것은 아닌데 뭔가 찝찝한 부분이 있어 '감' 이 안 좋아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초음파를 해도 유방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애매한 경우에는 결국 검사자의 '감' 이 중요한데 이런 느낌이 결국은 수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 얻어지죠.


아뭏든 뭔가 감이 안 좋아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관내 상피암' 이 나왔습니다.

먼저 유방 초음파 검사입니다.
   



위에 화살표 표시한 부위처럼 혹은 아니고 뭔가 어두운 부분이 초음파로 보입니다.

대개는 유관이 늘어난 경우가 많아 지나치기 쉬운데요.

결정적으로 탄성 초음파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죠.

탄성초음파는 딱딱할수록 파란색 으로 보여주는데요.

아래 탄성초음파 처럼 의심 부위가 유달리 파랗게 보였습니다.




 
이런 경우 뭔가 이상이 있을 것 같은 감으로 조직검사를 했더니 관내 상피암이 나와  대학병원으로 전원 의뢰하였습니다.

정말 예상 못했던 결과이기에 만약 무시하고 그냥 괜찮다고 했다면 나중에 유방암으로 되어 잘못하면 뉴스에

오진한 의사라고 기사로 나올 뻔 했습니다.

아뭏든 이런 경험도 결국은 수많은 검사와 환자들을 통해서 얻은 경험으로 진단 이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관내 상피암 이 무엇이냐.

일명 0 기암이라고 많이 알고들 계시는데요.

관내 상피암은 말 그대로 유관 안에만 국한된 암 을 말합니다.

간단한 모식도입니다.

유방암은 크게 유관암과 소엽암으로 나뉩니다.



유관의 정상 조직 사진입니다.



위 사진처럼 관 안에 세포들이 한 두 줄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럼 유관암은 관내에만 유방암 세포가 있는 경우죠.

다음 사진에 동그란 유관 안에 암세포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이 보입니다.
​​



저렇게 유관에 국한된 경우 관내 상피암이라 부르고 유관을 넘어서게 되면 유방암 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유관을 타고 퍼져 나가기 때문에 종양을 만드는 것보다 넓게 식물 뿌리처럼 번져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에서는 발견되기 어렵고 대개 유방 촬영에서 미세 석회화로 많이 발견되죠.


유방암의 모식도입니다.




위에 그림처럼 유관 밖으로 터져나온 암세포 가 보이시죠.

저렇게 되면 임파선이나 혈관을 타고 암세포가 퍼지게 됩니다.

따라서 관내 상피암도 유방암의 초기 형태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유방암 이 되구요. 반드시 치료를 해야합니다.

단지 어려운 점은 위의 환자 경우와 같이 모호하게 혹이 있는듯 없는듯 한 경우 도 있으므로

초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서울위드유외과는 유방 전문 의원으로 유방 경험이 많은 원장님이 직접 검사 및 진단, 치료까지 시행하므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방 검사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