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양성종양, 유방통, 유방 분비물
- 유방 양성종양(혹)
- 월경이 끝나자 마자 자가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자가 검진상 2 cm 정도면 촉진이 가능합니다.
만져지는 혹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유방암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유방암도 가장 흔한 증상이 만져지는 종괴이므로
반드시 감별이 필요하며 전문의의 검사 및 상담이 필요합니다.
- 유방통
- 건드릴 때 아프거나 쑤시는 느낌, 찌르는 느낌 등으로 내원하게 되며 주로 젊은 여성에게 많지만 최근 호르몬 대체요법의
증가로 폐경 후 40-50대 여성분들도 많이 나타납니다. 유방통은 대개 유방암의 초기증상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대부분 큰 이상이 없으며 월경이나 양성 혹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유방암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유방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통은 여성 호르몬으로 생기게 되지만 약물이나 카페인, 고지방 음식 등으로도 유발되므로
유방 검사상 이상소견이 없다면 식이 조절 및 약물 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 유방 분비물
- 약물이나 유즙분비호르몬의 증가시(예: 뇌하수체 종양) 유발 될 수 있으며 대개는 맑은 물이나 약간의 우윳빛으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한 쪽 유방에서 종괴가 만져지면서 혈성, 장액혈성 등으로 분비물이 나올 경우 유방암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밀유방, 석회화
- 치밀유방
- 유방 검진을 하시면 치밀유방이라고 해서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게 무슨 병이 아닌가 오해들 많이 하시는데 치밀유방은 말 그대로
유방 조직이 치밀하다는 뜻입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유선 조직 및 섬유 조직이 많이 발달해 있어 단단하고 치밀하게 조직이 있으므로
유방 촬영상 X-선이 투과되지 않아 하얗게 보입니다. 이런 경우 종괴나 석회화 등이 있어도 판독이 어려우므로 유방 초음파를 통해
종괴 여부를 알게 됩니다.
- 석회화
- 유방 촬영술로 발견할 수 있으며 모양과 분포, 개수 등으로 양성 및 악성 여부를 추정하게 되며 초음파 검사상 종괴가 있고
석회화가 동반된 경우 유방암의 위험성이 크므로 조직검사나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부유방,여성형유방
- 부유방
- 부유방이란 출생전에 사라져야할 겨드랑이의 유선조직이 출생후에도 지속적으로 잔존하여 유방과 비슷하게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을 말합니다. 어렸을 때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사춘기가 지나고 점차 크기가 커지고
유선조직이 넓어지고 많아지면서 큰 부유방이 되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겨드랑이의 구조물로 땀분비가 증가하고
미용상으로도 보기 안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X-ray와 초음파를 통해 부유방 상태와 부유방 내부의 유선조직 분포와
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 방법과 치료 후 예상되는 효과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수술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 여성형 유방
- 여성형 유방증, 여유증은 호르몬 이상이나 비만 등의 원인으로 유선이 발달하여 유륜 부위가 튀어나오고 가슴이 여성처럼 커지는
증상입니다. 여유증은 측면에서 가슴을 보아 유륜 부위가 튀어나오거나 유륜 및 유두의 크기 측정, 유선 부위가 만져지는 등의
자가 진단을 통해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증상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통증 및 미용상
튀어 나와 치료를 많이 고민하시게 되죠. 맘모톰으로 절제하시면 흉터도 없고 깔끔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